먹부림

[전대 후문, 용봉동] 틈새라면

무등산수박 2012. 12. 21. 23:43

 

전대에도 틈새라면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봉지라면만 끓여서 먹어봤는데 국물은 매콤해서 맛있는데 면이 덜 쫄깃한 느낌이라 몇 번 사먹고 안먹었다.

틈새라면은 직접 매장에서 먹어야 맛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먹게 되었다.

 

 

가게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포스트잇들이다.

 

 

그냥 빨계떡을 먹으려다가 치즈가 땡겨서 치즈빨계떡을 주문했다.

가격은 빨계떡은 3500원이고 치즈빨계떡은 4000원이었다.

 

 

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사장님께서 한 번도 안먹어봤으면 그냥 기본 레시피대로 먹으라길래

맛있게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단무지는 안먹어서 안떠왔는데 직원분이 왜 안먹냐면서 직접 떠다주셨다.

사장님도 직원분도 다들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 중에 가장 매웠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떡국떡은 안좋아해서 안먹었는데 라면 면발은 탱탱하고 맛있었다.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매운 맛이 덜했다.

한 그릇만 먹었는데도 배가 터질듯이 불렀다.

 

라면이 먹고싶을 땐 자주 찾아가야겠다.

다음엔 그냥 빨계떡으로 더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