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후문, 용봉동] 와플반트

전대 후문에 있긴한데 위치가 애매해서 한 번도 안가다가 지나가다 배고파서 들렀다.

와플이 1900원이었고 곡물라떼 세트가 4500원정도였다.

예전이라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매장이 작아서 와플을 구우면 와플향이 매장 전체에 퍼진다.

곡물라떼는 밍밍하고 별로였다. 뭐가 씹히긴 했는데 크게 맛있다고 못느꼈다.

와플은 커피랑 먹는게 더 어울린다는 걸 왜 무시했을까?

 

 

겉에 달콤한 메이플시럽같은 게 발라져서 바삭하고 속은 촥촥하다. 원래 손으로 들고먹는 거라 종이에 싸서 준 것 같다.

보통 매장에서 먹으면 접시에 담아서 포크랑 같이 주던데 그냥 입으로 베어먹으니 흘리지도 않고 편했다.

 

 

크기는 무척 작아서 밥대신 먹기엔 많이 부족했다.

그래도 가끔씩 가서 먹을 만 한 맛이다.

나중엔 아이스크림이랑 와플세트 먹어봐야지!!!!

 

 

엊그제 자고 일어났는데 식탁위에 커다란 와플반트 상자가 놓여있었다.

최소 열두개정도는 쉽게 들어감직한 크기였는데......

 

 

그럼그렇지....열어보니 빈 상자뿐이었다. 이 포스팅을 하게된 이유.......와플반트 괜히 또 먹고싶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