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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주차 / 마감근무

by 무등산수박 2013. 5. 11.

걱정하던 마감근무다. 이번엔 바  마감이라 걱정이 많았다. 그나마 오늘 회식이라 많이 도와주신 것 같다.

첨엔 출근해서 평소와 같이 플로어를 돌고 까라페를 갈고 얼음을 펐다.

바마감을 시작했다. 아이스 커피가 내려져 있길래 번 디지털 마감을 시작했다. 약간 생맥에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니다.

포스에서 가까운 마스트레나를 마감했지만 나증에 주문 실수를 해서 또 주문을 받게됐다. 아리 덕분에 시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한 일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옆에서 도와준 일들이었다. 한 번 마감을 실수하고 나서 이번에 쓴 글은 다시 쓰게 된 글 이다. ㅠㅠ

마감을 거의 하지도 않고 무임승차하게 됐다. 저번에 같이 오픈했던 분이 오늘 미안했다며 사과를했다.

내가 맥주에 취했다. 아무리 타자를 쳐도 자꾸 오타가 난다. 침대에 누워서 브로드 쳐치나 볼 신세다. 밀러타임에어 억지로 웃긴 했지만 진심으로 웃진  않았다. 우선 이를 닦고 와서 글을 써야겠다. 씻고오니 오타가 조금이나마 덜 나게 된다. 오늘은  세벽세시에 회식이 끝났다. 솔직히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집에 택시를 타고 도착한 걸 보면 다행이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 과자랑 캔맥주를 사온 걸 보면 옛날 버릇은 아직 못 고쳤나보다.

 

이틀동안 오픈만 하다가 이틀만에 마감을 하려니 역시나 생활패턴이 변했다,. 게으름벵이같이니라구......

 

어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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