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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71

[광주] 한꺼번에 포스팅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올린다.카메라 안가지고 다니고 그냥 휴대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다.여기는 주월동과 봉선동 사이의 먹자골목에 있는 럭키삐에로다. 요즘 한창 많이 생기고 있는 치즈등갈비집이다. 제임스등갈비랑 럭키삐에로 체인이 제일 많이 보인다.신바람곱창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1인분에 14000원으로 비싼 편이다. 치즈 더 많이는 16000원이었다. 가격대비 맛이나 양이 다 별로였다.등갈비보다 떡으로 배채운 기분이었다.치즈가 따듯할 땐 먹을만 한데 식으면 질겨서 먹기 힘들었다.등갈비랑 치즈가 딱히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치즈맛이 심심해서 별 맛이 안 느껴졌다. 등갈비가 특별이 맛있지 않고 약간 퍽퍽했다. 치즈볶음밥도 나중에 먹었는데 음...그저 그랬다. 반찬도 피클과 절인무가 전부였다.오픈한지.. 2014. 11. 4.
[봉선동] 크리스피크림도넛 몇 주 전에 크리스피에 가서 기본도넛 한 더즌을 사왔다.원래 나뚜루팝 매장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는가싶더니 크리스피로 바꼈다. 같은 롯데계열이라 사장이 같을까? 상권은 꽤 좋은 편이다. 크리스피는 매장에서 오래 머무를 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봉선점은 2층인가 3층이어서 약간은 낭비란 생각이 들었다.매장은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무지 깨끗하고 깔끔했다. 직원분들도 역시 친절했다.한 더즌을 사면 6개씩 포장해서 준다. 예전에는 12개들이 박스에도 줬는데 6개짜리가 보관이나 휴대시 더 용이해서 좋다.오픈이라고 얼마 이상 구매하면 머그까지 주나보다. 웬 떡이야 ㅋㅋㅋㅋㅋ한 달에 몇 번씩 1+1 행사도 한다. 머그가 귀여운 상자에 들어있다.물방울 무늬라 더 마음에 든다.머그 이름도 있다. 보타이.. 2014. 11. 3.
[전대 후문, 용봉동] 매운대 & 악마의 크레페 ​전대 후문에서 약속이 잡혔다. 전부터 가보려고했던 매운대를 가기로 했다. 복개도로쪽에 위치해 있었다. 매운거 잘 못먹는 동생이 있어 1.5단계로 주문했다. 불닭보다 좀 더 맵다고 했다.다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 끓기시작하면 먹어도 된다. 치즈사리를 추가해서 위에 뿌려서 섞었다.​1인분에 13000원이었고 치즈사리랑 달걀찜은 각각 3000원씩이었다. 볶음밥 가격은 미처 확인을 못했다.​1.5단계라 맵진 않았다.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다.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배는 불렀다. ㅋㅋㅋㅋㅋ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볶음밥을 기대했는데 그저 그랬다. 김이 많아서 고소하긴 헀으나 질어서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전체적으로 맛없는 건 아니었는데 다시 가고싶은 식당은 아니다. 카페갔다가 그냥 집에 가기 아.. 2014. 10. 21.
[진월동] 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라떼 & 궁전제과 튀김소보루가 먹고싶어서 궁전제과에 다녀왔다.가는 길에 보고쿠폰 쓰려고 스벅도 들렀다.따듯한 톨사이즈 다크 카라멜 라떼에 샷추가를 했다. 시간이 지나서 위에 휘핑이 다 녹아버렸다. 기름이 둥둥 떠있는게 휘핑인 듯 하다. 마셔보니 생각보다 안 단편이다.구수한 맛도 느껴졌다. 그치만 쿠폰이 아니라면 추천하고싶지 않은 맛이다.동생 두 개 나 두 개 해서 네 개를 사왔다. 생크림은 튀김소보루랑 같이 먹으려고 담았다.이건 피자빵이다. 가격은 2000원이다.봉지에 담아져있어도 냄새가 진동을 했다. 궁전제과는 조리빵이 특히 맛있어서 믿고 구매할 만 하다.궁전제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튀김소보루다. 원조가 대전 성심당이라 하는데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해봤다.가격은 1800원이다. 저번에 1500원이었는데 그새 올랐네. 월급.. 2014. 10. 17.
[봉선동] 또래오래 오곡후라이드 치킨 깨끗한 후라이드 먹고싶어서 주문한 또래오래치킨!저번주에 갈릭반핫양념반을 먹고 만족해서 bhc에 전화하려다 또래오래로 마음을 바꿨다.두시 땡 하자마자 전화했다. 30분 정도 걸렸다. 저번엔 납작한 상자에 왔는데 후라이드는 좁고 높은 상자에 담아주나보다.시원한 코카콜라다. 콜라를 큰걸로 해서 다행이었다.치킨무를 광주에서 만드네.양념이랑 허니머스타드소스가 같이 왔다.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엔 안 떙겼다.한마리 양이 많지는 않다. 적당한 정도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셔터누르기도 힘겨웠다.위에 있는 닭날개부터 먹어봤다. 튀김옷이 엄청 느끼했다. 양념발라진 것만 먹다가 또래오래 후라이드는 오랜만인데 내 입맛이 변했나.우선 기름은 좀 된 것 같았다. 까만 점들이 많이 붙어있었다.바삭한 후라이드가 먹고싶.. 2014. 10. 16.
[봉선동] 베비에르과자점 며칠 전부터 생크림케이크가 먹고싶어서 눈뜨자마자 베비에르에 갔다.밖에 나가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선선해서 덩달아 기분도 상쾌해졌다. 요즘 목서꽃이 활짝 피어서 길거리에 좋은 향기가 진동을 했다. 이런 향수가 나오면 바로 살텐데 ㅋㅋㅋㅋ조각케이크 하나만 사려고했는데 생크림만 없어서 롤케이크랑 크림치즈빵 두개를 샀다.아망디오쇼콜라 쿠키도 사고싶었는데 한봉지에 5000원이라니 ㅋㅋㅋㅋㅋ 선물받았을 땐 그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다.롤케익 이름이 베비순에로순 이었던 것 같다. 베비에르라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가격은 두개 각각 3800원씩이다. 마옥천씨 부럽다. 케이크라 상자에 포장해줬다.슈가파우더때문에 더 맛있어 보인다.일본 몽슈슈 케이크처럼 생겼다. 빵이 케이크처럼 포슬포슬하지 않고 좀 더 단단했다.먹어보니.. 2014. 10. 12.
[상무지구] 칠성포차 마약찜닭 구 콜럼버스 현 메가박스 1층에 있는 칠성포차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버스타고 가는 길에 벚꽃이 활짝 핀 운천저수지를 보니 봄이 온게 실감났다. 올해 벚꽃놀이는 계획이 없었는데 버스 안에서라도 봐서 기분이 좋았다. 상무병원에서 내려서 10정도 걸어가니 칠성포차가 보였다. 옛날 상무지구에 논밭이 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올 때마다 더 반짝반짝해지는 모습이 신기하다. 상권이 어디까지 더 발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찜닭먹을 생각에 하루종일 굶어서 배가 많이 고팠다. 주문하고나서 25분 후에 나온 마약찜닭이다. 들어가자마자 주문해서 메뉴판은 못 찍었다. 마약찜닭 가격은 19,000원이고 당면사리를 추가했다. 사리추가는 각 2,500원 이었다. 매운 정도는 제일 매운맛을 먹고 싶었지만 나 혼자먹는게 아니.. 2014. 4. 1.
[상무지구] 실망스러운 버블퐁 광주에서 처음 오픈한 버블퐁이라서 기대가 정말 컸다. 저녁먹으러 간 김에 롯데마트 1층에 있는 버블퐁에 다녀왔다. 귀여운 버블퐁 간판이다. 여기까진 좋았다. 입구에 있는 입간판을 보면서 어떤 밀크티를 먹을까 고민했다. 음....아무리 찾아봐도 밀크티 종류가 안보인다. 홍차도 녹차도 없다. 메뉴판을 눈씻고 찾아봐도 안 보였다. 포스에서 물어보니 이 곳은 밀크티를 안만든다고 한다. 또르르.......내가 얼마나 기대했는데ㅠㅠㅠ 아이스 종류는 다 슬러시만 있나? 1분 동안 생각하다가 그나마 타로가 먹고 싶길래 타로 한 잔을 주문했다. 가격은 3800원이다. 여기는 밀크티를 안파는 대신에 간단한 간식거리를 같이 팔고 있었다. 콘피자, 도너츠 등이 있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도너츠가 있길래 찍어봤다. 던킨이랑 비.. 2014. 4. 1.
[상무지구] 롯데마트 1층 버블퐁 광주에도 벌써 네번째로 버블티 전문점이 오픈했다. 위치는 롯데마트 상무점 1층이다. 1983차, 이지웨이, 공차 다음으로 드디어 버블퐁이 들어왔다. 마트 안 말고 단독매장을 오픈하면 더 좋았을 것을 조금 아쉽다. 어차피 상무지구라 자주 못가겠지만 ㅋㅋㅋㅋ 이지웨이는 너무 느끼하고 1983차는 맛있지만 전대후문이라 멀어서 이제 안가고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공차가 있어서 행복했었다. 그런데 공차는 우유대신 탈지분유를 쓴다길래 밀크티대신 스페셜하우스를 자주 마셨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버블퐁은 우유를 쓴다!!!! 티 종류말고도 다양한 음료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상무지구에 고봉민김밥도 있던데 언제 한번 두 군데 전부 다녀와야겠다. 그리고 얼른 대만에 가서 천상딩이랑 춘수당 버블티도 맛보고 싶다.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