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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71

[봉선시장, 봉선동] 꿀범벅 강정 매운맛 아침에 씨리얼만 먹고 계속 굶다가 아까 6시에 봉선시장에 가서 닭강정을 사왔다. 거리가 꽤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는데 날씨가 너무 추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 봉선시장 입구에 있는 꿀범벅 강정에서 매운 닭강정 반마리를 샀다. 파리바게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마리는 질릴 것 같아서 반마리만 샀다. 가격은 6,000원이고 보통맛이나 매운맛이나 가격은 똑같았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엄청 맵게 해달라고했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저번에도 매운맛으로 사먹었는데 하나도 안매웠었다.ㅠㅠ 떡은 안먹어서 빼달라고 했다. 집에 한박스 사뒀던 코카콜라캔이다. 하루에 두세캔씩 먹다 보니 벌써 5캔밖에 안남았다...... 날씨가 추워서 식어버렸다. 귀여운 깨진 땅콩이 뿌려져있다. 냄새부터 맵길 바랬는데 역.. 2013. 4. 9.
[남광주 시장, 학동] 행복식당에서 국밥 한 그릇 광주천에서 자전거 타다가 배고파서 남광주 시장에 갔다. 저번에 동생이 신검받기 전에 먹었던 국밥이 맛있었다길래 추천해준 행복식당으로 들어갔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더 넓었다. 남광주시장에 들어가면 국밥 골목이 있는데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판인데 옆에서 찍어서 잘 안보인다. 이미 모듬국밥을 시켜서 먹고있는데 유명한 국밥은 맨 위에 있는 소머리국밥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국밥 가격은 5,000원에서 6,000원이다. 가격은 딱 적당했다. 들어가서 주문하자마자 나온 반찬들이다. 국밥집에 오면 빠지지 않는 깍두기와 생양파, 그리고 고추에 눈이 갔다. 양념된 단무지가 있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맛있던 열무김치?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았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참 맛있었다. 국밥 먹을 때 깍두기.. 2013. 4. 3.
[광주 시내, 충장로] 광주를 대표하는 빵집 궁전제과 궁전제과가 동네에 없어서 몇 번 못 가봤다. 고등학교가 진월동에 있어서 가까운 편이었지만 야자하느라 바빠서 삼 년동안 다섯번도 안가본 것 같다. 빵보다 우유빙수를 먹으러 다녔는데 저번달에 빵을 먹어보곤 반해서 시간날 때마다 간다. 2만원 이상 구입하면 광주 궁전제과 근처 동네들은 무료배달도 된다고 한다. 저번에 성심당에서 유명하다는 튀김소보로를 궁전제과에서 발견하고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부모님이랑 세등분해서 먹느라 맛도 잘 못느꼈지만 상상하던 맛보다 훨씬 훌륭했다. 종이파인가 나비파이도 먹을만했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셨다. 기대했던 크레존은 진월동껀 너무 커서 빵이 많았다. 가격은 제일 비쌌는데 실망이었다. 나중에 시내에서 작은 걸로 사봐야겠다. 오늘은 시내에 갈 일이 있어서 집에 오기 전에 궁전제.. 2013. 3. 19.
[봉선동]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토피넛 프라푸치노 동네라 자주 가는 스타벅스다. 봉선점은 1층이라 넓고 화장실은 매장 밖 건물 안에 있다. 파트너분들은 다른 매장보다 근무하기 편할 것 같다. 단층에 화장실 청소할 필요도 없고~ 갈 때마다 항상 사람이 많다. 토피넛 프라푸치노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보다. 겨울 한정음료라서 지금은 못먹는데 사진 보니까 괜히 먹고싶다. 예전엔 엑스트라로 샷 추가만 했었는데 에스프레소 휩의 맛을 알고나서부터 달달한 음료엔 항상 에소휩을 추가한다. 토피넛 프라푸치노 가격은 6,400원?으로 기억된다. 파트너분께 리드 덮지말고 휘핑 많이 주라고 부탁했더니 진짜 많이 주셨다. 갈 때마다 많이 주라고 부탁해도 휘핑에 인색하더니ㅠㅜ 음료를 받고 행복해서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어왔다. 그냥 휘핑보다 에스프레소휘핑이 맛도 좋도.. 2013. 3. 17.
[송정리] 화정떡갈비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 1월 초에 먹은 떡갈비를 3월 중순에 포스팅하고 앉아있다. 주말에 맛있게 점심을 먹고 뒹굴뒹굴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떡갈비를 포장해서 가져오셨다. 런닝맨 촬영했던 곳이라며 유명한 데라며 얼른 먹어보라고 하셨다. 가격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1인분에 11,000원이다. 예전에 식당에서 먹었을 때 기억으로는 뼛국은 무제한으로 줬고 떡갈비는 1인분에 한 덩어리씩 나왔다. 포장이 매우 깔끔했다. 국물도 안새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았다. 비닐 끝부분을 잡고 뜯으니 잘 떨어졌다. 사진을 보니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혀있다. 아빠가 떡갈비 식을까봐 빨리 오셨다더니 온기가 남아있었다. 지금보니 몇 덩어리인지 기억이 안난다. 떡갈비 두박스 였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는 떡갈비라 정말 기대됐다. 바쁘게 떡갈비를 .. 2013. 3. 17.
[광주대 정문, 진월동] 맛대맛 닭갈비 동생이 학기초에 자주 갔다던 맛대맛에 갔다. 닭갈비 작은사이즈를 주문하고 공기 두 개를 추가했다. 가격은 닭갈비가 10,000원이고 공기는 한 개에 1,000원씩 총 12,000원이었다. 학교 앞이라 그런지 남자는 고봉밥으로 줬다. 배가 고파서 닭갈비도 나오기 전에 반찬에 밥을 먹었다. 계란말이가 가장 맛있었다. 버섯볶음도 먹을만했다. 비엔나소세지는 딱딱해서 손이 안갔다. 기다렸던 닭갈비가 나왔다. 테이블 위에서 볶아먹는게 아니라 이미 조리된 상태로 나왔다. 빨간 양념이 잘 베어든 닭갈비와 애호박과 두부가 들어간 된장찌개까지~ 뼈가 거의 없었고 닭다리살이 많았다. 당면과 떡국에 들어가는 떡이 함께 들어있었다. 그동안 먹었던 닭갈비와 양념맛이 달랐다. 닭볶음탕도 아니고 떡볶이도 아닌 색다른 맛이었다. 매운.. 2013. 1. 23.
[간식] 요플레 플레인 항상 생크림 요거트만 사먹다가 플레인 요플레를 사왔다. 예전에 직접 요거트를 만들어먹을 땐 단맛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통조림 과일과 꿀을 넣어먹었는데 시중에 파는 플레인 요거트는 단맛이 가미되어있기때문에 그냥 먹어도 달콤했다. 원유가 71%정도 들어있다. 역시 시럽이 들어있다. 열량은 85칼로리이다. 색깔은 뽀얀 우윳빛깔이다. 일반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보다 상대적으로 덜달아서 먹기 좋았다. 너무 묽지도 않아서 먹다가 흘릴 염려도 적다. 구운 아몬드나 후루트링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퓨어보다 신맛이 적고 단맛이 나기때문에 집에서 만든 요거트맛을 느끼고 싶다면 퓨어가 더 낫다. 2013. 1. 14.
[간식] GS25 참치햄샐러드김밥, 카페머핀초코, 더블샷라떼, 아몬드빼빼로 전체샷 와ㅋㅋㅋㅋ 거의 한달 전에 먹었던 거다. 깨알같은 올레클럽할인 760원. 스타벅스 더블샷만 먹다가 프렌치카페에서 출시했길래 산거라기보단 빼빼로를 증정하길래 ㅋㅋㅋㅋㅋ 캔 뒷모습이다. 우유는 20퍼센트가 들어갔다. 달달하고 진해서 맛있게 마셨다. 이마트에서 8개씩 파는 것만 보다가 한 개씩 포장해서 팔길래 구입했다. 머핀답게 390칼로리를 자랑한다. 집에 전자렌지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데워왔더니 봉지 안에 습기가 가득했다. 초콜릿칩이 적당히 녹아있다. 유산지를 벗겼다.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큰 정도다. 머핀은 묵직하고 버터맛이 많이 나서 좋아하는데 이건 포슬포슬하다. 구멍이 많은 편이다. 가벼운 카스테라 느낌이다. 다시는 안사먹어야지. 편의점 김밥이나 도시락, 샌드위치 종류는 gs25가 가장 입맛에 .. 2013. 1. 14.
[유스퀘어, 광천동] 빕스 샐러드바 빕스 입장 대기중이다. 평일인데 대기손님이 많았다. 뒤에 은색 스테인레스 통에 들어있는 차를 마셨는데 소독약 맛이 느껴졌다. 마테차 향이 났는데 무슨 차였을까? 들어가서 바로 샐러드바만 주문하고 한 접시를 떠왔다. 기다리다가 여덟시가 넘어서 들어갔기때문에 너무 배고파서 샐러드는 조금만 퍼왔다. 스프도 먹으려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튀김만 잔뜩 먹었다. 연어가 다 떨어져서 못 퍼왔다. 왼쪽 커피같은 건 원래 아포가토를 해먹으려고 야심차게 떠왔는데....또르르..... 아이스크림을 담고 에스프레소 머신 위에 올려놓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렀는데 ㅋㅋㅋㅋㅋ 머신에 이상이 있는지 정체모를 커피색 물이 나왔다. 먹어보니 느끼한 아이스크림 물 맛이 났다. 웨지감자랑 피자, 치킨은 맛있어서 또 퍼왔다. 연어 위에 겨자같은.. 2013.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