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입장 대기중이다.
평일인데 대기손님이 많았다.
뒤에 은색 스테인레스 통에 들어있는 차를 마셨는데 소독약 맛이 느껴졌다.
마테차 향이 났는데 무슨 차였을까?
들어가서 바로 샐러드바만 주문하고 한 접시를 떠왔다.
기다리다가 여덟시가 넘어서 들어갔기때문에 너무 배고파서 샐러드는 조금만 퍼왔다.
스프도 먹으려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튀김만 잔뜩 먹었다.
연어가 다 떨어져서 못 퍼왔다.
왼쪽 커피같은 건 원래 아포가토를 해먹으려고 야심차게 떠왔는데....또르르.....
아이스크림을 담고 에스프레소 머신 위에 올려놓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렀는데 ㅋㅋㅋㅋㅋ
머신에 이상이 있는지 정체모를 커피색 물이 나왔다.
먹어보니 느끼한 아이스크림 물 맛이 났다.
웨지감자랑 피자, 치킨은 맛있어서 또 퍼왔다.
연어 위에 겨자같은 걸 너무 뿌려서 눈물을 흘리면서 먹어치웠다.
볶음밥에 날치알이랑 김을 올리고 양념장은 조금만 뿌려서 가져왔다.
맨밥을 섞었어야 했다. 짜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새우는 까먹는게 귀찮아서 두 갠가 밖에 못 먹었다.
예전에 필리핀에서 기대했던 생망고를 먹었는데 너무 달고 물컹해서 별로였다.
빕스 망고는 언 상태여서 아이스크림같이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달콤해서 끊임없이 먹었다. 빨간 과일은 크랜베린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섞어먹으면 좋을 것 같다.
망고만 스프볼에 가득 담아와서 먹었다. 나중엔 이가 시려워서 녹혀서 먹었다 ㅋㅋㅋㅋㅋ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치즈 케이크랑 요거트바에 있는 블루베리 시럽을 뿌려서 섞어 먹었다.
배스킨라빈스의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맛과 비슷해서 좋았다.
생각보다 몇 접시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너무 배불렀다.
다음엔 애슐리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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