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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초] 토니모리 플로리아 미라클 세럼 롯데시네마 사...사랑해요!!!ㅋㅋㅋㅋ

by 무등산수박 2012. 2. 17.
무료하게 인터넷을 하고있었는데 내 관심을 끄는 글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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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에서 발렌타인데이에 이벤트를 한다는 것이다. 직원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한다고 말하면 토니모리 세럼을 증정한다고?????부끄럼따윈 개나 줘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전부터 범죄와의전쟁 보려고 벼르고있었는데 아침에 매번 늦게일어나서 며칠째 조조영화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이건 기회였다 ㅋㅋㅋㅋ 거기다 모 화장품 카페에서 토니모리 플로리아 세럼이 가격대비 좋다며 후기가 올라오길래 지켜보고있었는데 꼭 가야할 이유가 생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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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아침 늦잠을 자서 대충 샤워하고 최대한 빨리 롯데시네마로 출발했다. 바로가는 버스도 없어서 환승해야했는데 버스를 눈 앞에서 놓쳐버리다니.....또르르....
늦게 나와서 시간이 촉박해서 미추어버리는 줄 알았다. 차분하게 환승까지 성공하고 시계를 보는데 영화시작하기 오분 전이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영화관까지 전력질주!!!!!!!!
근데 엘레베이터가 2층에 가있네??올라갔다가 내려오면 1분은 지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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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하게 기다렸다가 9층에 도착했다. 으잉???매표소 줄이 길었다. 조조영환데 발렌타인데이라 그런가 생각하면서 무인발매기를 찾아 떨리는 손으로 발권하느라 자리도 대충 누르고 결제했다. 10시 10분에 시작하는데 딱 10 분에 도착해서 발권했는데 표 나와서 다행이었다. 초콜릿을 못사서 세럼 교환도 못하고 우선 영화관으로 들어갔다. 알바생이 표검사하면서 에이비씨 촤컬릿 세개를 쥐어주길래 가방이 넣어뒀다. 영화보고 나와서 혹시 에이비씨로 교환해주라하니까 안된다네ㅜㅠ창피해서 이따 오겠다고 하고 눈물을 훔치며 자리를 피했다. 트윅스를 들고가서 당당하게 세럼이랑 교환해주라하니까 그제서야 세럼이 내 손 안에 들어왔다. 너무 기뻐서 소드에 사진찍어서 바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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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은....별로 없었지만 나만 즐거우면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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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아침저녁으로 바르는데 피부가 꽉찬 느낌이 든다. 지성이라 더 기름이 돌까 걱정했는데 양 조절만 잘 하면 쏙 흡수된다. 페이스오일을 써보고 싶었는데 안사도 되겠다. 세럼이 거의 오일제형이라 비슷한 효과를 볼 것 같다. 전부 흡수시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서 아침에 일어나면 기름도 더 줄고 피부도 전보다 촉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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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로드샵이라지만 케이스에 신경 좀 썼으면 한다. 입구 마감이 거칠어서 내용물을 누르고 난 뒤 손에 닦아낼 때 아프다. 마이 따가워~


너무 오일리해서 여드름이나 좁쌀이 올라올까 걱정했는데 아직까지 이상 없는 것 보면 피부에 잘 맞나보다. 수분크림 생략하게 스킨 로션 에센스 후 이것만 발라주는데 수분도 꽉 찬 느낌이라 만족스럽다. 꾸준히 쓰면 요철 좀 없어지려나ㅋㅋㅋㅋ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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