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져보니 며칠 된 배추김치뿐이다. 달걀후라이도 지겹고 비벼먹는 것도 질렸다. 싱싱한 오이스틱에 쌈장 찍어서 밥 한 공기 먹고 싶다. 롯데리아 홈서비스 주문할까 하다가 몸무게 재보고 나서 포기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평소보다 더 허기진 느낌이 든다. 아침에 편의점에서 초코칩스콘이랑 베지밀 사먹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밥 먹고 싶지만 반찬이 없어서 그냥 사과 한 개 잘라왔다. 지난 설날부터 냉장고에 있어서 맛없을 줄 알았는데 단단하다. 계속 사과만 먹으니까 달고 시고 그래서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진다.
어젠 블로그 스킨 바꿔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 방청소까지 하면 신날 것 같다. 오늘 안으로 방 한쪽에 쌓아둔 택배박스부터 처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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