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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신 손톱이라도

by 무등산수박 2014. 3. 16.

오늘 사용한 네일은 버블티, 윈터베리, 브릴리언트, 스파클링화이트까지 총 네가지다.

가장 최근에 구매한 윈터베리가 바르고 싶었다.

제일 좋아하는 스파클링화이트는 빼먹지 않고 선택했다. 이거 단독으로 바르면 쓰리콧은 기본이라 브릴리언트를 깔고 위에 얹었다.

매장에서 윈터베리 테스트해봤을 땐 맑은 톤다운 핑크라 예뻐서 데일리용으로 구매했는데 오늘 발라보니 좀 텁텁한 느낌이다.

까만 웜톤인데 더 흙손으로 만들어준다. 버블티랑 같이 발라서 그나마 덜 까매보인다.

오늘은 투콧이라 그런가ㅠㅠ다음에 원콧으로 듬뿍 발라봐야겠다.

뚱뚱한데다 털까지 보여서 할 수 없이 모자이크처리를 했다.

연한 회보라빛 버블티가 발라놓니까 참 예쁘다.

기타때문에 손톱을 바짝 잘랐는데 편하다. 손톱 자르는게 귀찮았는데 열흘은 버틸 수 있겠다.

할 일도 없는데 이제 네일이나 하면서 놀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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