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허브] 오랜만에 주문하기

 

2~3년 전에 아이허브를 알게돼서 이것저것 참 많이도 구매했다.

그러다가 자제하려고 사이트 구경도 안했는데 이번에 클렌징 제품이 똑 떨어져서 오랜만에 들어가봤다.

더샘 클렌징 워터 품절만 아니었어도 이렇게 많이 안샀을텐데 ㅋㅋㅋㅋㅋ

아이허브는 진짜 개미지옥이다.

 

 

Country Life, Gluten Free, Maxi Hair Plus, 120 Veggie Caps $17.39

5년 전부터 머리가 많이 빠지더니 요즘엔 고등학생때 머리숱의 3분의 1도 안남았다.

그 뒤로 파마하면 풀풀 날아다니고 매직하면 착 달라붙어서 없어보여서 항상 매직셋팅만 했다.

꼴에 긴머리는 하고싶어서 계속 기르는 중인데 기르다보면 끝이 상해서 자주 잘라냈다ㅠㅠ

맥시헤어 하루에 2알씩 먹으면 잔머리를 비롯해 온 몸의 털들이 쑥쑥 자란다는 말에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머리카락만 자라면 좋을테지만 ㅋㅋㅋㅋ

손발톱도 빨리 자란다던데 귀찮겠지만 우선 머리카락이 중요하니까 믿어봐야겠다.

 

 

Sierra Bees, Organic Pomegranate Beeswax Lip Balm with Vitamin E, .15 oz (4.25 g) $0.00

챕스틱 애플크런치만 쓰고 있지만 무료니까 침대 옆에 놔두고 잠들기 전에 바르려고 골랐다.

 

 

Prince of Peace, Premium Oolong Tea, 100 Tea Bags, (2 g) Each $5.22

중국에서 마셨던 우롱차가 자꾸만 생각나서 찾아봤다.

100개나 돼서 세 달 정도는 충분히 마실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Simply Organic, Garlic Powder, 3.64 oz (103 g) $5.22

스파게티해먹을 때랑 볶음밥 해먹을 때 넣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갈릭파우더도 같이 주문했다.

다진마늘 필요할 때 없으면 대신 사용해도 될 것 같다.

 

 

Rainbow Light, Gummy Vitamin C Slices, Tangy Tangerine Flavor, 90 Gummies $7.69

나의 사랑 귤젤리!!!!!

항상 구매하려고만 하면 품절이라 기다리다 지치기 일쑤였는데 이번엔 웬일로 바로 주문이 가능했다.

하루에 3갠가 4개까지가 적정 섭취량이지만 한번 먹으면 그런거 상관없이 계속 먹게된다.

레몬맛이랑 오렌지만도 다 먹어봤지만 최고는 귤젤리다.

달달하고 새콤해서 안질린다.

트롤리랑 하리보같은 젤리보다 훨씬 맛있지만 비싸고 구하기 귀찮다는 단점이 있다.

 

 

NutriBiotic, Skin Cleanser, Sensitive Skin, Fragrance Free, 16 fl oz (473 ml) $5.39

이번에 아이허브 지르게된 원인이다.

1차 클렌징 제품으로 선택했다.

클렌징워터를 써보고 싶었지만 다음기회로~

눈에 들어가면 엄청 따갑다던데 조금 걱정되지만 빨리 써보고 싶다.

양도 많고 국내 제품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써보고 좋으면 재구매해야겠다.

 

 

Hugo & Debra Naturals, Essential Mist, French Lavender, 2 fl oz (60 ml) $2.16

라벤더향이 무척 진한 미스트다.

세이어스랑 마찬가지로 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리따움이나 에뛰드하우스 미스트공병보다 분사력이 훨씬 좋아서 다 쓴 후에도 다른 토너를 리필해서 사용했는데 누가 버렸나보다.

공병사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어서 3개 주문하려다 백수니까 2개만 주문했다. 

 

 

Thayers, Rose Petal Witch Hazel, with Aloe Vera Formula, Alcohol-Free Toner, 12 fl oz (355 ml)  $8.60

평생 안고가야 할 스킨이다.

장미향이 은은해서 좋다. 이건 무알콜이다. 밑에 복숭아랑 큰 차이를 못느끼지만 한개만 계속 쓰긴 좀 그래서 돌려가면서 사용하고 있다.

총 7통째 사용중인데 무난하고 좋다.

세수 후에 미스트통에 담아서 촥촥 뿌려주고 각질이 생긴 느낌이 들면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주면 각질 정돈도 되고 피부가 진정되는 느낌이 든다.

 

 

Thayers, Peach Witch Hazel with Aloe Vera Formula, 12 fl oz (355 ml) $8.60

이건 복숭아향인데 엄청 진하다. 약간 인공적인 향이지만 달콤해서 가족들도 다 좋아한다.

알콜이 함유된 제품이라 지성에 더 적합한 스킨이라고 생각된다.

다른 향기랑 무향, 오리지널도 다 써봤지만 복숭아랑 장미가 제일 내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