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갈 때마다 생각나는 공차다.
늦은 점심먹고 커피도 마시고 빙수도 먹어서 너무 배불렀지만 그냥 집에가기 아쉬워서 공차로 갔다.
옛날 밀리오레건물인 엔씨백화점 4층에 있다.
메뉴는 항상 변함이 없다.
하우스스페셜그린티 당도 30% 노아이스로 주문한다. 배불러서 펄 추가안하려다가 욕심나서 추가했다. 가격은 4400원이다.
하우스스페셜윈터멜론은 당도조절이 안되고 많이 달아서 다 먹기 힘들었다.
백화점? 안이라서 편히 쉴 수 있는 카페 분위기는 아니라 그냥 버블티만 마시러 간다.
밑에는 추가한 펄이 가라앉아있고 위에는 짭쪼롬한 크림이 얹어져 있다.
빨간 스티커 안에 설명처럼 우선 리드를 열고 크림을 먹어보았다.
부드럽고 짭짤한 독특한 크림맛이 났다.
크림 한번 먹고 그린티 한모금씩 번갈아가면서 마시다가 절반쯤 마신 후에 크림이랑 그린티랑 잘 섞어서 마시면 향긋한 밀크티가 된다.
오늘 펄 상태가 쫀득쫀득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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