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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봉선동] 로니로티

by 무등산수박 2013. 11. 13.

 

두번째로 찾아간 로니로티!!

저번에 친구랑 갔다가 맛있어서 이번엔 가족들이랑 갔다.

메뉴 1개당 2~3인분이라 메인메뉴 2개와 사이드로 샐러드를 추가했다.

새우필라프와 고르곤졸라피자를 주문했는데 네명이서 배부르게 먹었다.

 그나마 이게 초첨맞는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장비가 좋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거란 착각에 카메라를 샀지만 ㅋㅋㅋㅋㅋㅋ차라리 핸드폰 카메라가 나을 지경이다.....

왼쪽엔 사이드로 주문한 샐러드와 오른쪽은 새우필라프다.

 샐러드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저번에 먹은 목살스테이크샐러드에 있던 샐러드와 똑같다.

목살이 너무 질겨서 먹다가 남겼는데 차라리 샐러드만 먹으니 더 맛있었다.

드레싱이 느끼하지도 않고 입맛을 돋우게 했다.

 스파게티가 먹고싶었지만 혹시나 부모님입맛에 안맞을까봐 필라프를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웠다.

 보이는 것처럼 새우도 많이 들어있고 여러 채소가 들어있어 씹는 맛도 좋았다.

시내 서가앤쿡에서 먹었던 필라프는 조금 짠 편이었는데 로니로티껀 간이 딱 좋았다.

필라프보다 저렴한 고르곤졸라피자다. 토핑은 아몬드 슬라이스와 파슬리가루?, 치즈가 전부지만 지금까지 먹었던 피자 중 가장 맛있었다.

원랜 유자가 들어있는 꿀과 같이 주는데 입맛에 안맞아서 일반 꿀로 다시 요청했다.

담백한 피자에 꿀을 찍어먹으니 환상적이었다ㅠㅠ

저번에 먹을 때보단 치즈양이 적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나중에 피자만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싶을 정도다.

 

테이블이 좁은 편이라서 네명이서 먹기 불편했다. 두세명이서 먹기 좋은 크기였다. 이런 곳은 여러명이서 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어야 맛있는데 테이블이 좁아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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