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75 밥밥밥밥밥주세요 배고파서 냉장고를 뒤져보니 며칠 된 배추김치뿐이다. 달걀후라이도 지겹고 비벼먹는 것도 질렸다. 싱싱한 오이스틱에 쌈장 찍어서 밥 한 공기 먹고 싶다. 롯데리아 홈서비스 주문할까 하다가 몸무게 재보고 나서 포기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났더니 평소보다 더 허기진 느낌이 든다. 아침에 편의점에서 초코칩스콘이랑 베지밀 사먹었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간다. 밥 먹고 싶지만 반찬이 없어서 그냥 사과 한 개 잘라왔다. 지난 설날부터 냉장고에 있어서 맛없을 줄 알았는데 단단하다. 계속 사과만 먹으니까 달고 시고 그래서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진다. 어젠 블로그 스킨 바꿔서 기분이 좋았는데 오늘 방청소까지 하면 신날 것 같다. 오늘 안으로 방 한쪽에 쌓아둔 택배박스부터 처리해야겠다. 2013. 3. 17. 아르바이트 조경기사 필기도 떨어지고 영국 워홀도 탈락.......... 기사는 공부안해서 그랬다치지만 워홀은 은근 기대했었는데 우울하다. 3:1 경쟁률이라더니 운도 안따라줬다. 3월 1일에 인터넷으로 아르바이트를 지원했는데 2주가 못돼서 면접보자는 연락이 왔었다. 그나마 기쁜마음으로 입에 경련이 일어날 정도로 웃어가며 면접을 봤다. 3일 후 합격통보가 왔다. 다음주에 서울에서 이틀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라니 좋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이라 연극 한 편 볼 시간도 없겠지만 신난다. 교통비도 지원해주고 숙소도 잡아준다고 한다. 가서 뭐할지 생각해놔야겠다. 아르바이트 복장이 검정 면바지에 검정 운동화라서 인터넷을 뒤져서 주문했었다. 오늘 택배가 왔는데 면바지는 괜찮은데 신발이 작다. 뉴.. 2013. 3. 16. 조경기사 필기 접수 미루고있었던 조경기사 필기시험 접수를 했다.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부랴부랴 큐넷에 들어갔는데 홈페이지에 접속오류가 있었다며 12일까지 접수기한을 연장해줬다. 뭐 다행이었다. 접수장소를 광주로 조회해보니......또르르ㅠㅠㅜ 집에서 가장 먼 전남공고과 전자공고만 남아있었다. 이래서 사람은 부지런해야된다. 네이버 길찾기로 검색해보니 그나마 환승안하고 1시간 10분 걸리는 전자공고로 신청했다. 작년엔 광주대학교에서 시험봐서 가깝고 좋았는데 아쉽다. 사정이 생겨 10일동안 공부를 전혀 안했는데 시험접수도 했으니 다시 시작해야겠다. 한 달도 안남은 이 시점에 앞이 보이지 않지만 노력해봐야겠다. 기사 또 떨어지면 그만큼 워홀이 늦어진다. 한개씩 차근히 해치우자. 2013. 2. 7. 영국 워홀 준비하기 작년부터 계획해왔던 캐나다 워홀의 기회를 날려버렸다. 서류번호를 3000번까지 줬는데....또르르ㅠㅠ 3010번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엔 서류번호도 안떴다. 이틀동안 멍때리다가 영국 워홀도 접수받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캐나다에 비해 물가가 비싸고 일자리도 구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들 돈버는 것보단 돈쓰러 가는 거라고...... 하지만 사람사는 곳이야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고 영국으로 방향을 돌렸다. 가기 전에 영어 많이 공부해가서 최대한 빨리 일 구해서 살면 되겠지. 초기정착비용이야 모아둔 돈으로 충당하고. ㅁ 신청자 사전 준비 사항 -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참가 지원자 자기소개서 및 서약서 - 여권 신원면 사본 - 범죄경력.수사경력조회 회보서 원본 - 공인영어성적증명서 원본 예전에 봐둔 토익.. 2013. 1. 23. ... 어제 아침부터 투표하고 개표방송기다리면서 정말 행복했었다. 문재인대통령의 국민이 되는 꿈을 꿀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짧은 기간동안 정권교체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아니 국회의원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공중파 방송 3사에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은 듯 했다. 부모님의 말수가 줄어들고 나도 멍하니 텔레비전만 쳐다봤다. ytn에서만 이겼지만 믿고 싶었다. 당연히 이길 줄 알았다. 행복한 5년이 될 줄 알았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출구조사와 점점 닮아가는 결과를 보고 참담했다. 독재자의 딸, 친일파의 후손, 결국 돈과 부도덕성이 정의를 이기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가슴이 아팠다. 내 도덕성과 역사적 가치관이 뿌리째 흔들리고 뽑혀지는 느낌이었다. 대구와 .. 2012. 12. 20. [이벤트] 가우스전자 사다리 이벤트 종료 http://shopping.naver.com/plan/template.nhn?id=17505&frm=toongate 어젠 마일리지 1000점 당첨되더니 오늘은 치와와과장 ㅋㅋㅋㅋㅋㅋㅋ꽝!! 2012. 12. 13. [쇼핑] 눈꽃스마트폰 장갑 3900원 http://shopping.naver.com/luckytoday2/main.nhn?no=2027 자려다가 괜히 이거 봐버려서 결국 결제했다. 2012. 12. 6. [쇼핑]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edp 1+1행사 어휴;;;;;;카드가 하루도 쉬는 날이 없네;;;;; 결국 사고싶은건 결국 사야 직성이 풀린다. 저번에 원플원 놓치고 돈 굳었다 싶었는데 웬 봉변이야ㅠㅜ내일이 아니고 당장 오늘이 시험인데 이제 공부하러 가자! http://www.hyundaihmall.com/front/shItemDetailR.do?ItemCode=2015301767&SkyScraper=RecentviewItem#none 2012. 12. 5. 나홀로 사무실 일요일이라 동료사원들도 거의 안오고 한가하다. 매일매일이 이랬으면! 다 휴무라 나 혼자 출근했는데 됴타됴아 ㅋㅋㅋㅋㅋ 옆에 식당공사만 얼른 마무리되면 천국이 따로 없을텐데~ 미확정전표 삭제 중인데 양이 어미어마하다. 한시간 째 지우고있는데 절반도 못끝냈다. 노래틀어도 드릴소리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고ㅠ 컴활 공부할까 했는데 진도가 안나간다 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전에 못읽었던 셜록홈즈나 가져와서 틈틈히 읽어야겠다*.* 비록 시험은 떨어졌고 불안하지만 지금 당장은 참 즐겁고 여유롭다. 2012. 5. 27.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