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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일어나서 동네 우리은행에 전화했더니 바트가 없다고했다. 상담원에게 바트 많은 곳을 찾아달라고 하니 광주지점이라고 알려줬다. 혹시나해서 바트 환율을 검색하다가 우리은행 환율우대쿠폰을 찾았다. 기타통화가 50%였다. 저번에 이용했던 외환은행 사이버환전을 찾아보니 쿠폰적용해서 최대 40%라 눈물을 머금고 시내 우리은행으로 갔다. 운동할겸 자전거타고 시내까지 쓩쓩!! 광주천에서 신호등 기다리면서 찍었다. 배고팠지만 은행 마감시간이 네시까지라 쉴틈없이 달렸다. 우대쿠폰적용해서 환율이 34.48바트였다. 친절한 직원분께서 환전안내와 거래를 도와주셔서 고마웠다. 오는 길에 사진찍으면서 오려고했는데 자전거 바람넣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냥 집까지 와버렸다. 힘들어서 사진찍을 힘도 없었다. 내일 출발인데 주말이라서 오늘 환.. 2013. 10. 25.
업타운홀릭 친구만나러 유스퀘어까지 갔다. 내가 약속장소로 가장 꺼리는 유스퀘어였지만 친구가 시간이 없기에 어쩔 수 없었다. 버스타면 환승을 여러번 해야해서 한시간이 넘게걸리지만 오늘은 동생찬스로 20분만에 도착했다. 업타운홀릭에서 만나기로 해서 먼저 가서 기다렸다. 생각보다 내부가 정말 넓었다. 테이블마다 파티션은 없었지만 테이블간 거리가 있어서 불편한 편은 아니었다. 쇼파자리는 생각처럼 푹신하고 편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는 편이어서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좋았다. 앉아서 디스플레이된 옷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재밌는 공간이다. 허니버터브레드와 골드메달 애플쥬스를 주문했다. 휘핑은 조금뿐이었지만 생각보다 먹을만 했다. 커피에 대한 입맛만 까다로워져서 요즘엔 RTD만 찾고있다.ㅠㅠ 가격은 허니버터브.. 2013. 10. 25.
저번주 토요일 나주 농업박람회에 다녀왔다. 카메라를 산지 얼마 안돼서 초점이 엉망인 사진이 수두룩한 가운데 그나마 나은 사진이다. 여행가서 제대로 사진찍으려면 연습많이해야되는데 게을러서 집밖에 나가기 귀찮다. 조리개니 셔터스피드, IOS........큰맘먹고 샀으니까 예쁜 사진 많이 찍어야겠다. ㅋㅋㅋㅋㅋ 2013. 10. 24.
7주차 / 마감근무 걱정하던 마감근무다. 이번엔 바 마감이라 걱정이 많았다. 그나마 오늘 회식이라 많이 도와주신 것 같다. 첨엔 출근해서 평소와 같이 플로어를 돌고 까라페를 갈고 얼음을 펐다. 바마감을 시작했다. 아이스 커피가 내려져 있길래 번 디지털 마감을 시작했다. 약간 생맥에 취해서 제 정신이 아니다. 포스에서 가까운 마스트레나를 마감했지만 나증에 주문 실수를 해서 또 주문을 받게됐다. 아리 덕분에 시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번에 내가 한 일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옆에서 도와준 일들이었다. 한 번 마감을 실수하고 나서 이번에 쓴 글은 다시 쓰게 된 글 이다. ㅠㅠ 마감을 거의 하지도 않고 무임승차하게 됐다. 저번에 같이 오픈했던 분이 오늘 미안했다며 사과를했다. 내가 맥주에 취했다. 아무리 타자를 쳐도 자꾸 오타가 난.. 2013. 5. 11.
7주차 / 오픈근무 9시 근무라서 늦을까봐 거실에서 잤다. 6시 40분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한 후 출근했다. 가니까 문이 닫혀져있길래 깜짝놀랐는데 안에 다른 분이 계셔서 문을 열어주셨다. 옷을 갈아입고 백룸에서 마감근무 동영상을 봤다. 아직 포스나 바도 적응이 안됐는데 곧 바 마감 교육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외우는 중이다. 두 번 정도 오픈을 해봐서 그냥 긴장없이 출근했다. 오늘도 한가하겠거니 했다. 오전 10시 정도까지는 좋았다. 혼자하기 살짝 버거웠지만 그래도 견딜만 했다. 3층 플로어 청소를 하고난 후 바로 들어갔다. 그런데 두둥........같이 일하시는 분이 오늘따라 되게 까칠했다. 조곤조곤 피드백을 하시면서 눈치를 많이 줬다. 궁금한 점이나 실수할까봐 이것저것 물어본 게 화근이었다. 질문할 때마다 한숨을 푹푹 쉬면서.. 2013. 5. 8.
11일차 / 마감근무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한달은 훨씬 지난 느낌인데 아직 11일차다. 3주째에 접어들었다. 손이랑 손목이 아팠는데 쉴 때마다 파스를 붙이고 다니니까 견딜만하다. 아예 안아픈 건 아니지만 저번처럼 타자도 못 칠 정도는 아니란 얘기. 저번주말에 미들 한 번 뛰어보고 역시나 계속 마감이다. 미들이 정말 좋았다. 화장실청소는 해야했지만 뭔가 여유로웠다. 마감은 해야할 일이 수북히 쌓여있는 반면에 미들은 백룸만 보면 됐다. 스케쥴표를 보니B1,2시험보는 날이라 일터로 가는 버스 안에서 벼락치기로 계속 외웠다. 그런데 옷 갈아입고 백룸으로 가자마자 시험은 내일 본다고 했다. 이게 웬떡이야 ㅋㅋㅋㅋㅋ너무 좋았다.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설거지도 적은 편이었다. 오늘 같이 일한 분은 워낙 손이 빠르셔서 혼자서 세사람 몫.. 2013. 4. 11.
[남원 광한루, 남원시 천거동] 문화회관 추어탕 가족들끼리 남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토요일에 비온다면서 이날이 아니면 만개한 벚꽃 구경이 어렵다고 해서 겸사겸사 남원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주차 후 근처에 있는 추어탕집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니 테이블 절반이 손님들로 차있었다. 8명이라 방으로 안내해주셨다. 가격은 추어탕 한 그릇에 8,000원이었다. 관광지라 그런지 비싼 느낌이었다. 반찬이 나왔다. 사진 찍기도 전에 가족들이 먼저 먹고 있었다. 깍두기와 젓깔, 멸치가 제일 맛있었다. 간은 좀 쎈 편이었다. 그래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있는 맛이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추어탕이 나왔다. 기호에 맞게 젠피와 들깨가루, 청양고추를 각각 고명으로 얹었다. 처음엔 젠피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면서 그냥 넣다가 못먹을 수 있다길래 우선 들깨가루와 청양고추만 넣.. 2013. 4. 9.
[봉선시장, 봉선동] 꿀범벅 강정 매운맛 아침에 씨리얼만 먹고 계속 굶다가 아까 6시에 봉선시장에 가서 닭강정을 사왔다. 거리가 꽤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는데 날씨가 너무 추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힘들었다. 봉선시장 입구에 있는 꿀범벅 강정에서 매운 닭강정 반마리를 샀다. 파리바게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한마리는 질릴 것 같아서 반마리만 샀다. 가격은 6,000원이고 보통맛이나 매운맛이나 가격은 똑같았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엄청 맵게 해달라고했는데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저번에도 매운맛으로 사먹었는데 하나도 안매웠었다.ㅠㅠ 떡은 안먹어서 빼달라고 했다. 집에 한박스 사뒀던 코카콜라캔이다. 하루에 두세캔씩 먹다 보니 벌써 5캔밖에 안남았다...... 날씨가 추워서 식어버렸다. 귀여운 깨진 땅콩이 뿌려져있다. 냄새부터 맵길 바랬는데 역.. 2013. 4. 9.
[남광주 시장, 학동] 행복식당에서 국밥 한 그릇 광주천에서 자전거 타다가 배고파서 남광주 시장에 갔다. 저번에 동생이 신검받기 전에 먹었던 국밥이 맛있었다길래 추천해준 행복식당으로 들어갔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가 더 넓었다. 남광주시장에 들어가면 국밥 골목이 있는데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다. 메뉴판인데 옆에서 찍어서 잘 안보인다. 이미 모듬국밥을 시켜서 먹고있는데 유명한 국밥은 맨 위에 있는 소머리국밥이었다. ㅋㅋㅋㅋㅋㅋ 국밥 가격은 5,000원에서 6,000원이다. 가격은 딱 적당했다. 들어가서 주문하자마자 나온 반찬들이다. 국밥집에 오면 빠지지 않는 깍두기와 생양파, 그리고 고추에 눈이 갔다. 양념된 단무지가 있었는데 맛은 그저 그랬다. 맛있던 열무김치?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았다. 적당히 익은 깍두기가 참 맛있었다. 국밥 먹을 때 깍두기.. 2013.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