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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동] 크리스피크림도넛 몇 주 전에 크리스피에 가서 기본도넛 한 더즌을 사왔다.원래 나뚜루팝 매장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하는가싶더니 크리스피로 바꼈다. 같은 롯데계열이라 사장이 같을까? 상권은 꽤 좋은 편이다. 크리스피는 매장에서 오래 머무를 만한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봉선점은 2층인가 3층이어서 약간은 낭비란 생각이 들었다.매장은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무지 깨끗하고 깔끔했다. 직원분들도 역시 친절했다.한 더즌을 사면 6개씩 포장해서 준다. 예전에는 12개들이 박스에도 줬는데 6개짜리가 보관이나 휴대시 더 용이해서 좋다.오픈이라고 얼마 이상 구매하면 머그까지 주나보다. 웬 떡이야 ㅋㅋㅋㅋㅋ한 달에 몇 번씩 1+1 행사도 한다. 머그가 귀여운 상자에 들어있다.물방울 무늬라 더 마음에 든다.머그 이름도 있다. 보타이.. 2014. 11. 3.
[전대 후문, 용봉동] 매운대 & 악마의 크레페 ​전대 후문에서 약속이 잡혔다. 전부터 가보려고했던 매운대를 가기로 했다. 복개도로쪽에 위치해 있었다. 매운거 잘 못먹는 동생이 있어 1.5단계로 주문했다. 불닭보다 좀 더 맵다고 했다.다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살짝 끓기시작하면 먹어도 된다. 치즈사리를 추가해서 위에 뿌려서 섞었다.​1인분에 13000원이었고 치즈사리랑 달걀찜은 각각 3000원씩이었다. 볶음밥 가격은 미처 확인을 못했다.​1.5단계라 맵진 않았다.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다.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는데 배는 불렀다. ㅋㅋㅋㅋㅋ 맥주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볶음밥을 기대했는데 그저 그랬다. 김이 많아서 고소하긴 헀으나 질어서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전체적으로 맛없는 건 아니었는데 다시 가고싶은 식당은 아니다. 카페갔다가 그냥 집에 가기 아.. 2014. 10. 21.
월요일이 좋은 백수의 주말 저녁 #어젯밤에 친구가 갑자기 불러서 나갔다. 어쩐지 낮에 샤워를 하고싶더라니 ㅋㅋㅋㅋ부랴부랴 씻고 화장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6월에 보고 오랜만에 보는거라 더 반가웠다. 자주 연락하고 싶었는데 나는 백수고 친구는 회사원이라 뭔가 좀 그랬다. 연락하면 딱히 할 말도 없고 전해줄 안부도 없고 그랬으니까. 원체 먼저 연락을 안 하는 성격인데 백수라 더 연락하기가 꺼려졌다. 이런걸 자격지심이라고 한다. 연락하면 만나잔 말 나오고 만나면 근황얘기를 안 할수도 없고 그래서 아예 연락을 안 하게 됐다. 다이어트라도 열심히 하면 모를까 지금은 편하게 살고 있다. 점점 연락할 친구들이 줄어들고 있다. 연락하면 괜히 내 우울함이 거기까지 전해질까봐 먼저 연락하는게 어렵다. 그래서인지 요즘 눈물이 참 많아졌다. 졸업한 .. 2014. 10. 19.
[진월동] 스타벅스 다크 카라멜 라떼 & 궁전제과 튀김소보루가 먹고싶어서 궁전제과에 다녀왔다.가는 길에 보고쿠폰 쓰려고 스벅도 들렀다.따듯한 톨사이즈 다크 카라멜 라떼에 샷추가를 했다. 시간이 지나서 위에 휘핑이 다 녹아버렸다. 기름이 둥둥 떠있는게 휘핑인 듯 하다. 마셔보니 생각보다 안 단편이다.구수한 맛도 느껴졌다. 그치만 쿠폰이 아니라면 추천하고싶지 않은 맛이다.동생 두 개 나 두 개 해서 네 개를 사왔다. 생크림은 튀김소보루랑 같이 먹으려고 담았다.이건 피자빵이다. 가격은 2000원이다.봉지에 담아져있어도 냄새가 진동을 했다. 궁전제과는 조리빵이 특히 맛있어서 믿고 구매할 만 하다.궁전제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튀김소보루다. 원조가 대전 성심당이라 하는데 안 먹어봐서 비교는 못해봤다.가격은 1800원이다. 저번에 1500원이었는데 그새 올랐네. 월급.. 2014. 10. 17.
[봉선동] 또래오래 오곡후라이드 치킨 깨끗한 후라이드 먹고싶어서 주문한 또래오래치킨!저번주에 갈릭반핫양념반을 먹고 만족해서 bhc에 전화하려다 또래오래로 마음을 바꿨다.두시 땡 하자마자 전화했다. 30분 정도 걸렸다. 저번엔 납작한 상자에 왔는데 후라이드는 좁고 높은 상자에 담아주나보다.시원한 코카콜라다. 콜라를 큰걸로 해서 다행이었다.치킨무를 광주에서 만드네.양념이랑 허니머스타드소스가 같이 왔다.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번엔 안 떙겼다.한마리 양이 많지는 않다. 적당한 정도다. 냄새가 너무 좋아서 셔터누르기도 힘겨웠다.위에 있는 닭날개부터 먹어봤다. 튀김옷이 엄청 느끼했다. 양념발라진 것만 먹다가 또래오래 후라이드는 오랜만인데 내 입맛이 변했나.우선 기름은 좀 된 것 같았다. 까만 점들이 많이 붙어있었다.바삭한 후라이드가 먹고싶.. 2014. 10. 16.
[국외] Melanie Martinez - Put Your Records On (Corinne Bailey Rae cover) 앨범명 : Corinne Bailey Rae 장르 : 알앤비, 소울 발매일 : 2006.04.14 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Three little birds sat on my windowAnd they told me i don't need to worrySummer came like cinnamon, so sweetLittle girls dubble-dutch on the concreteMaybe sometimes, we got it wrong, but its alrightThe more things seem to change, the more they stay the sameOh, dont you hesitate[chorus]Girl, put your r.. 2014. 10. 14.
[국외] 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앨범명 :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 장르 : 브릿 팝, 인디 락 발매일 : 2006.02.20Arctic Monkeys - A Certain Romance Well oh they might wear classic ReeboksOr knackered ConverseOr tracky bottoms tucked in socksBut all of that's what the point is notThe point's that there isn't no romance around there And there's the truth that they can't seeThey'd probably like to throw a punch at meAnd if you.. 2014. 10. 13.
한능검 재도전 기사시험을 망치고 워홀가기전에 뭐라도 해놔야겠다 싶어서 한국사 등록을 했다. 예전에 등록했다가 공부안해서 시험도 안 보러 갔었다. 이번엔 너무 절실하니까 의욕이 팡팡 샘솟는다. 10월 25일 시험인데 최태성87강을 듣기엔 시간이 너무 없고 우선 요약정리본이랑 기본서를 일주일간 보고 나머지 일주일은 기출 및 오답정리에 시간을 소요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시작하면 12일이 남았으니 밤낮으로 열심히하면 2급이라도 딸 수 있을 것이다. 기출은 14강부터 풀면 된다고 하고 우선 이론공부가 시급하다. 카페에서 기출경향분석해놓은 파일을 다운받았는데 우선 이거부터 봐봐야겠다. 천천히 빠르게 ㅋㅋㅋㅋㅋㅋ 마음 편히 먹자. 스트레스받아봤자 오히려 역효과만 나더라. 공부 안 하면 더 스트레스 받으니까 차라리 열심히해서 이번에.. 2014. 10. 13.
[봉선동] 베비에르과자점 며칠 전부터 생크림케이크가 먹고싶어서 눈뜨자마자 베비에르에 갔다.밖에 나가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선선해서 덩달아 기분도 상쾌해졌다. 요즘 목서꽃이 활짝 피어서 길거리에 좋은 향기가 진동을 했다. 이런 향수가 나오면 바로 살텐데 ㅋㅋㅋㅋ조각케이크 하나만 사려고했는데 생크림만 없어서 롤케이크랑 크림치즈빵 두개를 샀다.아망디오쇼콜라 쿠키도 사고싶었는데 한봉지에 5000원이라니 ㅋㅋㅋㅋㅋ 선물받았을 땐 그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다.롤케익 이름이 베비순에로순 이었던 것 같다. 베비에르라 이름을 그렇게 지었나. 가격은 두개 각각 3800원씩이다. 마옥천씨 부럽다. 케이크라 상자에 포장해줬다.슈가파우더때문에 더 맛있어 보인다.일본 몽슈슈 케이크처럼 생겼다. 빵이 케이크처럼 포슬포슬하지 않고 좀 더 단단했다.먹어보니.. 2014.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