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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후문, 용봉동] 틈새라면 전대에도 틈새라면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봉지라면만 끓여서 먹어봤는데 국물은 매콤해서 맛있는데 면이 덜 쫄깃한 느낌이라 몇 번 사먹고 안먹었다. 틈새라면은 직접 매장에서 먹어야 맛있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달려가서 먹게 되었다. 가게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포스트잇들이다. 그냥 빨계떡을 먹으려다가 치즈가 땡겨서 치즈빨계떡을 주문했다. 가격은 빨계떡은 3500원이고 치즈빨계떡은 4000원이었다. 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사장님께서 한 번도 안먹어봤으면 그냥 기본 레시피대로 먹으라길래 맛있게 끓여달라고 부탁했다. 단무지는 안먹어서 안떠왔는데 직원분이 왜 안먹냐면서 직접 떠다주셨다. 사장님도 직원분도 다들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지금까지 먹어본 라면 중에 가장 매웠다.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2012. 12. 21.
[전대 후문, 용봉동] 봉골레 스파게티 이건 내가 안먹어서 잘 모르겠다. 불고기 토마토 스파게티일텐데.... 정확한 이름이 뭐지? 지금 검색해보니 토마토 불고기 스파게티다. 가격은 7900원이다. 토마토 스파게티에 불고기가 추가되어 나왔는데 불맛도 나고 괜찮았다. 계속 먹고싶었던 오일파스타!!!!! 알리오 봉골레 스파게티다. 가격은 6900원~ 사진으로 보기엔 윤기도 없고 퍽퍽해보인다. 보기보다 매콤하고 잘 구워진 마늘이 맛있었다. 봉골레파스타는 조개 까먹으려면 귀찮고 가끔씩 깨진 껍질도 씹혀서 자주 안먹었는데 조갯살만 나오니 좋았다. 양은 적은 편이다. 예전에 봉대박이었을 때는 마늘 크로아상이 나와서 배도 부르고 맛있었는데 바뀌고 난 뒤엔 마늘빵이 나와서 아쉬웠다. 나중에 시내 바틀이나 카페 바리에에서 제대로 된 알리오올리오를 먹어봐야겠다. 2012. 12. 21.
[계림동] 광주 콩물국수의 최고봉인 대성 콩물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대성콩물이다. 식사시간에 가면 자리가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되는 맛집이다. 여름마다 콩물국수가 생각나면 가는 집이다. 가장 좋아하는 콩물국수집이다. 예전에는 그냥 노란 콩으로만 콩물을 만들었는데 올해부터 서리태랑 섞어서 콩물을 낸다고 한다. 가격은 보통이 5000원이고 곱배기가 6000원이있다. 비오는 날 저녁에 가서 손님이 한 명 밖에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한 그릇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정말 빨리 나왔다. 비벼서 먹으려니까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비벼주셨다. 이렇게이렇게 돌리면서 비벼야 맛있다고 알려주셨다. 풍차처럼 돌리면서 비벼야된다는데 30년 노하우가 돋보였다. 늦은 여름에 갔었는데 비가와서 조금 쌀쌀한 날이었다. 사장님이 오늘은 비가와서 얼음 간 것을 안넣었다고 더 진하고 맛있.. 2012. 12. 21.
[간식] 갸또 쇼콜라 리얼브라우니만큼 좋아하는 갸또 쇼콜라를 사왔다. 의미없는 칼로리다. 1개에 20g이고 105kcal이다. 다른 것들은 사진이 흔들려서 잘 안보인다. 맛있는 과자상자 옆에 발이 보여서 스티커로 가렸다. 하얀반점이 있어도 인체에 무해하니 먹어도 된다는 설명. 딱 6개 들어있다. 혼자 힘들게 사진찍고있으니까 동생이 도와줬다. 나름 고급스럽다. 플라스틱 칸막이까지있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돼있다. 갸또는 불어인가? 화이트는 안먹어봤는데 맛있을 것 같다. 기름기는 거의 없고 퍽퍽한 편이다. 초콜릿칩은 거의 안느껴지고 퍼석하기보단 아주 약간은 쫀쫀한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 먹었을 때는 리얼브라우니와 비슷한 맛이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초콜릿향이 줄어든 느낌이다. 기다란 모양이라 먹기 편하다. 두께는 보이는 그대로다. 두.. 2012. 12. 21.
[배달] 도미노피자 콰트로치즈샌드피자 & 코코넛쉬림프샐러드& 통닭 도미노피자에서 새로나온 콰트로치즈샌드피자를 먹었다. 가격은 콰트로치즈샌드피자 L사이즈 33900원 코코넛 쉬림프 샐러드 3400원 세팅해놓고 먹을 준비 ㅋㅋㅋㅋㅋ 샐러드 드레싱 뿌리고 섞어주기 지금까지 먹어본 도미노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 토핑이 부족할 줄 알았는데 샌드돼있는 블루치즌가?그 치즈가 진짜 맛있었다. 치즈케이크샌드피자는 망고가 올라가있어서 이상하고 샌드된 치즈케이크도 달아서 안어울렸다. 콰트로치즈샌드피자는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먹을 것이다. 같이 먹었던 가족들도 다들 맛있다면서 잘 먹었다. 그리고 도미노가 피자가게 중에서 갈릭디핑소스가 제일 맛있다. 세 개나 있어서 마음껏 찍어먹었다. 전혀 안느끼하고 치즈도 많고 토핑도 괜찮았다.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떡을 싫어하는데 이곳.. 2012. 12. 21.
[간식] Fresh Brunch.프레쉬 브런치 블루베리 컵케이크 투브록걸즈를 보다보면 컵케이크가 정말 많이 나온다. 한 번도 안먹어봐서 무슨 맛이 날까 궁금했는데 동네에 컵케이크 파는 곳이 있어서 은행갔다오는 길에 사왔다. 블루베리 컵케이크 1개를 포장해왔다. 가격은 3000원! 테이크아웃 컵보다 짧아서 컵케이크에 딱 맞았다. 센스있게 포크까지 챙겨주셨다. 미드에서 보던 컵케이크보다 크림의 양이 적어보였다. 무슨 맛일까? 두근두근 가운데 보라색점은 블루베린가보다 ㅋㅋㅋ 샹달프 블루베리잼이랑 비슷해보인다. 크림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연보라색 크림과 빨간색 유산지의 색 조화가 식욕을 돋군다. 크림이랑 빵부분을 떠서 먹기 직전 얼마나 기대했는지 초점이 나갔다 ㅋㅋㅋㅋ 한 입 먹어보니 빵 부분은 평소에 먹어본 머핀맛이다. 크림이 묵직하고 부드럽다. 상상했던 맛과 달랐다... 2012. 12. 21.
[기초] 아이허브 휴고내츄럴 미스트 라벤더향 저번에 주문했던 휴고내츄럴 미스트이다. 올리브영에서도 파는데 아이허브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래 세이어스 토너를 미스트통에 담아서 사용하는데 그 통을 아빠가 버리셔서 화장솜에 뭍혀서 사용하고 있었다. 미스트통 가격과 휴고내츄럴 미스트 휴대용 가격이 얼마 차이가 안나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전에 썼던 미스트통은 20ml정도라 금방 써버려서 계속 채우기 불편했는데 이건 60ml라 더 편할 것 같다. 크기는 파우치에 넣기엔 약간 크다. 그래도 친구들을 보면 큰 미스트도 들고다니는 걸 보니 크게 불편하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아벤느미스트같이 부드러운 분사력은 아니지만 전에 사용한 미스트통보다 더 좋다. 분사력도 센 편이고 얼굴 전체에 골고루 뿌리기 편하다. 세수하고나서 바로 뿌릴 수 있도록 화장.. 2012. 12. 21.
[국내] 이한철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앨범명 : 작은 방 장르 : 포크 발매일 : 2012.05.09 이한철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꽃이 아닌 사람이 더 많은 세상 꽃만 이쁜 건 아니야. 그녀의 취향은 나무랄 데가 없죠 잘 빗은 머리와 녹색 드레스를 입고 문을 열죠 하지만 아무도 힐끗 눈길 안 주죠. 실망한 듯 어깰 축 내리고 창가로 밀려나죠. 젖은 달빛이 그녈 비춰주는 밤 키 작고 못생긴 여자 가슴이 파도처럼 출렁이는 건 제법 마셨기 때문 ‘이곳에 들러리가 되긴 싫어요.’ 울음 섞인 한 마디. 젖은 달빛이 그녈 비춰주는 밤 키 작고 못생긴 여자 집에 돌아가려다 스텝이 엉킨 건 약간 취했기 때문이라 생각 해, 이라 위로 해 봐도 고단한 진실은, 잔인한 진실은 달라지지 않아. 내겐 착하단 말, 똑똑하단 말 그게 더 지치게, 슬프게 해. .. 2012. 12. 21.
[국내] 뜨거운 감자 - 청춘 앨범명 : 연기(年記) 장르 : 락 발매일 : 2006.03.21 뜨거운 감자 - 청춘 돌아가는 시계바늘 찢어지는 하얀 달력 이상은 아주 큰데 현실은 몰라주고 가진 건 꿈이 전분데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무뎌지는 나의 칼날 흐려지는 나의 신념 느낄 수 있을 만큼 빠르게 변해간다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의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청춘 언제부터 이런 건지 나 혼자만 이런 건가 후회만 많아지고 한숨은 길어지고 세상은 이런 거라고 위로해보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다 서러움의 눈물 한없이 흘러내린다 돌아오지 못할 강물처럼 흘러간다 다시오지 않는 아름다운 나의 청춘 시간은 흐르는 것이.. 2012. 12. 20.